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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골웨이 버렌 국립공원은 다른행성 같네요 !!

by 청주유학원 넘버원 2019. 1. 23.




우리 버스 기사님께서 모허절벽 (Cliffs of Moher) 보시고 3시까지 돌아오세요 라고 하니까~  버스투어 전 참가자들 모두 3시전에 돌아왔다.

인원체크하시고 나서 다시 출발하신다.  둘린빌리지에서 늦은 점심을 먹겠다고 한다. 아이리쉬 풍의 레스토랑에 왔는데 오우!! 분위기도 좋고 식사도 맛있다.  다들 맛있다고 한다. 내 입맛에도 맞다.

 아일랜드  레스토랑은 주문을 하면 너무 많이 준다.  음식도 맛잇고 사람들도 너무 좋고 나 아일랜드에서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 ㅋㅋㅋ

내 옆에 혼자오신 중년아줌마는 미국 버클리에서 왔다고 한다. 그래서  UC버클리에 대해서 물어보자. 사실 자기는 UC 버클리 교직원이라고 한다. 내가 우리아들 UC 버클리 보내고 싶다고 하자 웃으신다.


 

우리 기사님, 버렌(Burren) 국립공원으로 가고 있다.  도로가 비좁은 2차선이고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도로는 꼬불꼬불하고  가파라서, 까딱하면 절벽아래로 떨어질 것 같다.  여기가 버렌 국립공원이라고 하는데 돌밭이다 전부



아일랜드 버렌 국립공원은 세계적 지질 공원이다. 세계적 보존가치가 높은 지질공원인데  표지판도 없다. 오로지 바위가 뒤덮여 있는 스톤 필드지대이다. 내가 상상한 국립공원이 아니다.  국립공원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ㅎㅎㅎ 이곳은 무슨 다른 행성에 와 있는 것 같다.

 


평평한 바위 산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돌로 이루어진 들판이 끊이 없이 펼쳐진 다른 행성같은 버렌국립공원이다. 버렌이라는 뜻은 아이리쉬로 Great Rocks라는 의미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수천년간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라고 한다.  여기 지대는 약 90~95%가 석회함 지대이다


바다물이 넘실거리는 곳이랑 지금 이곳과는  한 참 떨어져 있는데, 파도가 치면 바닷물이 여기까지 들어오는 것 같다. 물이 많이 고여 있다.


 

여긴 모허절벽 인근에 있는 버렌국립공원 (Burren National Park)! 버렌이라는 뜻이 아이리쉬로 Great Rocks라고 한다.

 이곳은 stone 파라다이스!!  오늘 날씨가 너무좋아서  저 너머로 아란 아일랜드까지 보인다.


 

내 옆자리 캐나다소녀는 저 멀리도 가있다. 민트색 옷을 입은 소녀가 내 옆자리 소녀이다. ㅋㅋㅋ 


 

우주적 느낌이 나는 버렌국립공원.  위 모습은 무슨 사막인 것 같기도하고, 다른 행성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이 여행은 커플로 온 팀이 참 많다.  부럽다. 



바위 절벽 아래가 대서양이다.  버렌은 민가도 없고 관광안내소도 없다.   버렌국립공원으로 들어올 때 보았던 아일랜드의 목가적인 풍경, 초원, 풀을 뜯는 소와 양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 컸다.



모허절벽 투어는 이제 끝나서 골웨이로 돌아가고 있다.  아일랜드 너무 좋다. 특히 골웨이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굿바이 골웨이!! ㅠㅠ  또 올 수 있을까?  아쉽다.

다시 가고 싶다 골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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