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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추억 아일랜드 코브 에서

by 청주유학원 넘버원 2018. 12. 17.




타이타닉의 추억 아일랜드 코브 에서


코크의 기차역 이름은 켄트역이다, 켄트역에서 코브를 가는 기차가 있어서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찍은사진이다,

아슬아슬하게  10시 기차를 놓쳐서 11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왕복요금은 10유로.   기계에서 표를 구입했고 신용카드로

결재.  아일랜드는 신용카드 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다.





드디어 11시 코브행 기차가 왔고 탑승 시작. 


열차에 오르면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 승객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객차는 깨끗하다. 난 창밖의 풍경을 보기위해서 창가로 착석



기차가 출발한다. 해안을 따라서 코브로 가는 것 같다.


 

기차밖에서 보이는 주택들이 아주 예쁘다.  주택들의 색채가 조화롭고 균형이 잡혀 있다



드디어 30분만에 코브역에 도착했다. 모두 다 내린다  우리나라도 경량패딩이 유행인데, 아일랜드도 참 많이 경량패딩을 입고 다닌다.



코브는 날씨가 더블린보다 훨씬 따뜻하다. 남쪽이라 그런가보다.  위 사진은 코브 헤리티지 센터로 타이타닉과 아일랜드 이민의 역사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코브는 19세기 아일랜드 대 기근으로 아일랜드인들이 먹을 게 없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날 때 찾아온 항구였다.

코브에서는 미국을 가기위해 대성양을 횡단하는 큰 배가 정박했던 항구인데,  특히 타이타닉이 승객을 태우기 위해 마지막으로 들렸던 항구로서 타이타닉에 대한 자료가 많다.  아일랜드의 식당은 음식을 푸짐하게 주는 편인데, 이게 대기근때 겪은 아픔을 잊고자 음식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코브 중심가를 향해서 걷고 있다. 마을 풍경이 너무 예쁘다.  건물들의 색채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있다. 유럽에 온 느낌이 팍팍 난다.




코브에는 웅장한 성당이 우뚝 솓아 있는데,  성당이름이 클레멘크 성당이다.  언덕에 우뚝 서 있고 정교하게 건축되어 어딜가도 눈에 띈다

코브가 타이타닉 항구로 유명해서 그런지, 중년그룹 단체 관광객 버스들이  여러대가 보인다.




서양에서는 김이나 미역을 안먹는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일까 해안가로 밀려온 까만 해초들이 가득하다.

호쓰에서도 까만 해초더미를 많이 봤는데 여기서도 비슷하다.




코브 헤리티지 센터와 타이타닉 박물관 사이에는 공원이 있는데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혼자서 여행 온 사람이라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인근의 큰 식료품 마트에서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사와서 여기 공원에서 먹었다.





 공원의 모습  바다를 바라보며 노인분들이 벤치에 앉아 있다. 코브가까이 섬에 있나보다. 섬으로 가는 관광코스가 있는지  작은배들이 사람들을

태우고 들락날락 거렸다.





위 사진은 타이타닉 박물관인데,  타이타닉 가이드가 우렁차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타이타닉 박물관은 과거에 타이타닉 매표소였다고 한다



위 사진은 타이타닉으로 가기위해서 만든  부두이다.  타이타닉의 배가 너무 커서 일단 작은 보트로 올라탄 다음  타이타닉으로 옮겨 탔다.


코브는 당일치기로 갈만한 예쁜타운이다. 코크에 가 봤다면 코브도 다녀오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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