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봉사 쓰레기 줍기 했어요!

청주시 자원봉사 쓰레기 줍기 했어요!

 

안녕하세요~ 원더실장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에 참가했습니다 ㅎ

벌써 11월이 되어서  길거리에 낙엽이 제법 많이 떨어져 있어요.

여전히 담배꽁초는 도보블럭에 여기저기 참 많습니다.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는 아파트내에서  자발적으로  모여 거주지역

주변거리를 정리정돈하는 정기적인 행사에요.

 

 

 

회원님들 열심히  쓰레기를 줍고 계십니다.

긴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하나씩 하나씩 줍고 있는데요. 

오른팔로 집게를 계속 사용해서 그런지

오른쪽 어깨부분이 약간의 통증이 생겼네요 ㅎ

 

 

몇달전만 해도 푸릇푸릇하던 하천주변이 갈색톤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아마 하천까지 쓰레기를 버리는 분은 없을 것 같고

바람이 불어 쓰레기들이 물길 옆까지 와 있는 것 같아요.

회원님들 한분은 개천 물길 쪽까지 들어가서 쓰레기를 줍고 있어요.

 

 

 

도로변에는 담배 꽁초가 제일 많구요.

하천 주변에는 요런 종이나 담배갑 등이 드문드문  풀숲에 숨어 있습니다.

 

 

 

도로변에 심어진  키작은 식물들 사이로 쓰레기들이 보이고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저 봉지 안에 있는게 개똥이 아닐까 해요.

열어보진 않았어요 ㅠㅠ

 

 

 

 

 

 

쓰레기를 한군데로 몰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다보니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가자 자원봉사 중 가족분이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어요. 산책시키다 마주친 것 같아요.

강아지의 깡총깡총 띄는 귀여운 모습이랑 엄마를 만나서 그런지 너무너무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합니다.

 

오늘 보람찬 일 해서 기분이 좋으네요ㅎ. 다음달에도 참가할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