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시티를 흐르는 리피강 사우스 지역에 있는 템플바 거리에 왔어요.
템플바는 펍 거리에요. 특이한 점은 바닥이 자갈길입니다. 템플바는 펍, 식당, 갤러리, 상점이 모여 있는데요.
이곳은 17세기 초 트리니티 대학의 학장이었던 템플의 집과 정원이 있었던 곳이었다가 점차 펍들이 하나 둘 씩 생기면서
펍거리가 되었다고 해요
저희 일행은 올드스토어하우스 라는 펍에 들어와서 맥주를 시켰어요. 낮이지만 내부는 밤처럼 깜깜해요.
아일랜드 펍은 커피숍처럼 맥주를 시켜놓고 대화하는 장소 같아요. 한국의 커피숍처럼 펍이 정말 많아요.
위에 있는 손님들은 사실 저희 일행이랍니다 ㅎㅎ 현지인이 아니에요.
외관이 참 예쁘고 내부도 잘 꾸며놓은 old storehouse 라는 바인데요. 여기가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잘 모르겠지만 잘 알려진 바가 아닐까 해요. 실내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투어 일행들이 함께 자리에 착석을 했는데요. 한 테이블에 저(한국인), 스위스, 홍콩, 호주노부부 커플이 앉았어요.
저에게 어디에 왔냐구 물어보길래 S.Korea에서 왔다고 하니까, 호주 노부부가 북한의 핵무기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구요 ㅠㅠ
또 스위스애 한테는 동독과 서독이 통일이 되면서 뭐가 달라졌는지 묻고요 ㅠㅠ
우리 둘다 너무 어려운 질문을 받아서 대답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분단국가 말고는 없나봅니다.
북한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네요 ㅎㅎ
자갈 길 템플바의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청주아일랜드유학원] 더블린 템플바. 오코넬브리지
템플바 거리 너무 예쁘고.. 무한정 예뻐서 자꾸 뒤돌아 보네요.
드디어 그 유명하고 유명한 템플바의 상징인 원조 템플바에 왔어요. 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터라 보자마자 딱 알아챘어요.
수학여행을 왔나봐요. 단체로 템플바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ㅎ 아일랜드에서 제일 유명한 Bar이니까요.
사진속에만 보다가 직접 템플바를 보니까 감개무량했어요. 위 템플바는 1840년에 개업을 했나봐요.
관광객이 끊임없이 모여드는 템플바입니다. 저도 사실 내부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혼자서는 뻘쭘해서 들어가기가 어렵더라구요.
[청주아일랜드유학원] 더블린 템플바. 오코넬브리지
여긴 극장인 것 같아요. 더블린의 유명한 아티스트 사진을 걸어놓은 것 같아요.
템플바의 또다른 Bar
템플바의 거리들 상점들이 많은데 그중 Bar들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Bar들은 각기 개성이 넘치는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위사진은 더블린의 메인도로 오코넬 스트릿의 모습이에요. 잘 안보이지만 동상 뒤로 스파이어(바늘 탑)가 보입니다.
저 바로 중앙의 동상이 오코넬 경인데 오코넬 경의 이름을 따서 오코넬 스트릿, 오코넬 브리지라고 이름을 지은 것 같아요.
위사진 오코넬 브리지는 폭이 매우 넓어요. 리피강을 북쪽과 남쪽으로 이어주는 메인다리이고 가장 통행량이 많은 다리에요.
사진을 보면 다리위라고 생각이 안들텐데요. 도로 아래는 리피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To be continued
[청주아일랜드유학원] [넘버원유학]
[청주아일랜드유학원] 더블린 템플바. 오코넬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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