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제이콥스 인" 숙소 후기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제이콥스 인" 숙소 후기
더블린 1터미널에서 AIrlink 747 버스을 이용해서 제이콥스 인에 도착했어요.
747 버스에는 노선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제가 내릴 곳에 실수 없이 내렸어요.
정거장 이름은 Talbot Street & 부사라스 센트럴 스테이션 이었던 것 같아요.
제이콥스 인은 부사라스 센트럴 스테이션(시외버스 터미널)과 아주 가까워요.
747 Airlink에서 내려서 모퉁이만 돌면 되더라구요. 간판도 잘 보여서 금방 찾았어요.
딱 들어가면 위의 모습이 보여요. 리셉션에다가 본인 이름을 알려주면 방번호랑 카드키를 줍니다.
방번호가 307호라서 엘베를 타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통과하는 문마다 카드키를 대야 하더라구요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카드키를 대야 작동이 되요.
아침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요 위사진은 아침풍경이에요. 재다 유럽인의 얼굴을 가진 젊은아이들이네요.
그래도 전 개의치 않고 토스트기에 식빵 넣고, 시리얼 퍼서 우유넣고, 커피까지 챙겨와서 먹기 시작했어요.
식당 옆에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대형 키친이 있어요. 전 조리는 직접은 안했지만 뜨거운 식수가 필요해서
자주 키친을 들락거렸는데, 많이 들 직접 음식재료를 사다가 조리를 하더라구요.
조촐한 아침이지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침을 먹으면서 핸드폰으로 아침뉴스를 검색해보고 오늘 가는 일정에 대해서 길찾기를 해봤습니다.
여유로운 아침이고 날씨도 좋고 해서 기분이 좋네요.
제가 자고 있는 4인실의 방인대요. 다행히 3명이 방을 썼어요. 미국인 아이들과 저는 쾌재를 불렀어요.
3명이 이 방을 쓰다니 너무 좋아 좋아 ㅋㅋㅋㅋ
방에 화장실이 딸려 있고 넓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드라이기가 침대 옆에 붙어 있고 소리도 요란해서 머리 말릴 때 미안하더라구요.
침대 바닥면에는 철망 보관함이 있어서 캐리어를 거기다 넣고 자물쇠로 잠그면 되어서 누가 제 물건을 손 댈 수 없더라구요. 1층에 여분의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서 급하면 거기로 내려가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블린의 1층은 우리나라랑 달라요. 1층은 2층이고, G층이 1층이에요.
또하나 여기의 장점은 체크아웃하더라도 당일 짐보관이 가능해요. 짐 보관룸이 키친 바로 옆에 있는데요
철망 속에 짐을 넣은 구조라 개인의 자물쇠가 필요해요.
이틀이나 함께 방을 썼더니 친해져서 함께 셀카도 찍었어요.
하~ 이멜주소를 받아왔는데, 제가 실수로 버렸나봐요. 연락하고 싶은데 이멜 주소를 찾을 수가 었네요 ㅠㅠ
더블린의 시내버스는 다 2층 버스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시티투어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위 사진은 제이콥스 인에서 아주 가까이 있는 부사라스 센트럴 스테이션(시외버스역, 에어리언(??)전용)의 모습이에요.
제이콥스 인은 교통이 굉장히 편리한 곳에 위치해있어요. 루아스정거장도 가까이 있고, 버스정거장,
코넬리 스테이션(기차역),부사라스 시외버스 터미널도 가깝고, 근처에 수퍼밸류라는 대형수퍼도 있고, 음식점도 많아요.
단 트리니티 컬리지랑, 템블바는 조금 걸어야 하는데, 걸을만한 거리였어요. 다리만 건너면 되긴 하고요
다리 아플만큼 먼 거리는 아니더라구요.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더블린에 오시고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를 원하신다면 제이콥스 인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제이콥스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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