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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소소한 일상

3월 첫날 지인들 만나기- 진천농다리

by 청주유학원 넘버원 2024. 3. 4.

 

 

삼일절날 모임약속이 있어 다녀왔어요.

이번 삼일절은 연속 삼일을 쉴 수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지역이동을 했을 것 같아요.


제 지인들은 서울에서 살고, 용인에도 살고,
청주에도 살고 있습니다.

다들 뿔뿔히 흩어져 있지만 다행히 청주랑

가까워서 만나는 날짜를 잘 협의하면

이따금 만날 수 있어요.

 

 

 

 

이번 모임장소를 정하기가 애매했지만
장소지정에 고민고민 하다가
코로나 이전에 가봤던 진천 농다리가 생각나길래

진천 농다리 주차장에서 보기로 했어요.

 

봄이라고 생각했는데  바깥 기온이 너무 차가웠어요.
날씨는 화창하긴 한데 너무 추워서 

두꺼운 한겨울 패딩이 생각났어요.

 

"입고 올걸 그랬어 !!ㅋㅋ

드라이 맡기려고 구석에 놓아놨는데"

 

다들 이렇게 말하네요 ㅎ

 

진천 농다리



충북 진천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돌다리

 



농다리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너무 춥게 옷을 입고가서
사진을 못 찍겠더라구요 ㅎㅎ

칼바람이 불고 기온도 너무 낮아요.

후다닥 농다리를 보고
커피숍으로 이동을 했어요.
따뜻한 곳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마침 지인 중 한분이 생일이어서 
다른 분이 생일케익을 준비해 왔더라구요.
다같이 생일 축하노래도 불러주고
케잌도 나눠 먹었어요.


딸기가 가득 채워진 딸기 케익조각과
향이 좋은 커피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웃음꽃이 피었어요
다들 행복한 표정들 뿐입니다.

 

 


커피숍에서 두어시간 얘기 나누다

이제 헤어질 시간
너무나 아쉽더라구요.
5월정도에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는 완전한 봄꽃들이 가득채워진

봄날씨이겠죠?


집으로 오는길

 

진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차속에 히터를 틀어놓아서 그런지
졸릴 수도 있겠더라구요
이럴 땐 잠깰 수 있는 샤우팅 음악이
최고가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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