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어자원봉사 날입니다~~

 제가 한국어지원 자원봉사자가 되어
청주시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에 가게 되었어요.
제가 한국어 봉사하는 시간은 1주일에 한번 1시간입니다.
 
첫날이라 지각하면 안되어서 부랴부랴 서둘러 갔어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봉명초등학교 에서 가까운
기업은행 사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퇴근 하면서 본 기관이라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한국어 자원봉사자를 뽑는다고 해서 지원서를 냈어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한국에 정착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지원을 하는 기관이고 한국에 잘 정착을 해서
 우리의 이웃으로 같이 살아갈 수 있게끔 지원하는 곳이에요.

여기서 큰사업중 하나는 한국말을 잘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제가 참여하는 글로벌 서포터즈는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어연습 대화파트너가 되어주는 거에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의 센터장님이 오티를 하고 있어요.
 

 

오리엔테이션이 끝나자 한국어자원봉사자와 
외국주민들과 짝을 만들어 주었어요~

 

 

 
제 짝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중년 여자분으로  
따님식구와 함께 사시는 분이세요.
제가 한국어를 말할때 몰입을 잘 하시더라구요.
한국어는 드라마와  외국인지원센터에서 배우고 있고요.
딸과 사위는 일을 하러가면  본인은 살림을 하면서 손주들을 키우고  있다고 해요
큰손주는 초등학생이고, 둘째는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데
둘다 한국어를 매우 잘한다고 합니다.
오늘 주제는 가고 싶은 여행지였는데 제주도를 가고 싶다고 하시어
그것을 주제로 한국어 수업을 하였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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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뒤 저 TV에 나왔어요 ㅋ

인터뷰도 했는데 뒷모습만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