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헌책방
일본 사람들은 일반 서점에 가듯 헌책방을 즐겨 찾습니다. 그래서 거리를 지나다 보면
서점만큼이나 흔히 헌책방을 볼 수 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을 많이 읽는
일본 사람들은 헌책방에서 헌책을 사기도 하고 자신의 책을 팔기도 합니다.
일본의 출판시장은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유통되는 양도 방대한데, 소규모 공공도서
관들은 책을 구매한 지 5년 정도 지나면 그 책들을 정리하여 폐기합니다. 이때 대부분의
책들은 일반적으로 헌책방으로 팔려 나갑니다. 그래서 헌책방의 수도 많고 그 규모도
큽니다.
도쿄의 짐보쵸는 약 140개나 되는 크고 작은 헌책방이 늘어선 거리로 유명한데, 그 규모는 세계적이라 할만큼 큽니다. 이곳에서는 인문, 자연, 과학, 기술, 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전 세계의 책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질적, 양적으로 체계가 잘 잡혀 있습니다.최근에는 각 헌책방들이 서로 연맹을 맺고 하나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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